- 타요마루 전민구
- 전란, 화재, 기근, 전염병으로 혼란스러운 헤이안 시대.
시체 더미가 가득 쌓인 낡고 바래진 나생문(羅生門).
그 밑에 세 사람이 우연히 모여 그 재판소에서 들은 기이한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.
더운 여름날, 숲 속의 오후.
교토를 향해 가던 무사와 그의 부인이 숲에서 쉬고 있던 산적 타요마루와 마주치고 무사는 주검으로 발견된다.
그곳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재판소에는 관련자들이 모인다.한 사건에 대한 엇갈리는 진술들은 혼란스럽기만 한데…